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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처리기사 ]

정보처리기사 필기 후기

by 히앤님 2024.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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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남겨보는 정보처리기사 필기 후기.

과목은 총 5개이다.

 

1. 소프트웨어설계

2. 소프트웨어개발

3. 데이터베이스구축

4. 프로그래밍언어활용

5. 정보시스템구축관리

 

2024년 정보처리기사는 서울 지역 기준 수많은 "컴퓨터학원" 등에서 시행된다. 

이전과 같이 종이에 문제를 푸는 식이 아니기 때문에, 컴퓨터용 싸인펜이 필요없고 점수와 합격 여부도 바로 나온다.

물론 이 점수가 확정은 아니다. 문제의 오류 여부에 따라 수정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확률은 거의 희박하다.

어쨌든 점수가 바로 나와서 합격 여부를 알 수 있다는 점이 좋다.

 

개인적으로 수학도 집합부분 열심히 공부했던 사람으로써ㅋㅋㅋㅋ 1과목은 80점대로 높은 점수를 얻어 평균을 올린 점이 합격에 도움을 주지 않았나 싶다. 3,5 과목은 확실히 소홀했던 것 같고... 나머지  2과목의 계산문제(정렬, 트리순회 알고리즘), 4과목의 코딩문제에 힘을 쏟았는데 이 전략이 잘 맞았다 생각한다. 오히려  무조건 맞을 수 있는 문제가 이러한 연산 문제인 것 같음....말장난이 제일 헷갈리고 어려웠다ㅜㅜ

 

같은 날 친구랑 함께 시험을 봤는데, 시험 이후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니 겹치는 문제가 없었다(?)
이말인 즉슨, 컴퓨터로 보기 때문에 시험 문제를 문제은행 식으로 여러 버전을 랜덤으로 보는 것 같음.

처음에는 문제 순서를 바꾼 줄 알았는데 아예 내가 푼 문제를 보지 못했다는 걸 듣고 버전이 여러개 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나 4과목이 SQL, Java, Python, C언어 문제 등 여러가지 언어 문제가 있는데, 친구는 대부분 Python 문제로 나왔고, 나는 한개정도만 나오고 대부분 C 아니면 Java 였다... 어떤식으로 나올지 모르니 잘 봐두는게 좋겠다.

나느 5과목이 점수가 잘 안나왔는데 헷갈리는 문제가 너무 많았다. 단어를 영문으로 표기하거나, "안", "못" 이런 글자 하나로 갈리는 문제가 꽤 있어서 풀이하는 데에 오래 걸렸음. 5과목 때문에 끝까지 남아서 풀었다.

 

 

시간은 150분으로 넉넉했고, 화면 우측 상단에 남은 시간이 써있어서 좋았다.

화면은 우측에 OMR처럼 체크가 되는 부분이 있고, 좌측에 문제가 나온다. 문제도 격자를 두어 한 페이지에 많이 볼지, 아니면 한문제씩 볼지 등 설정할 수 있고, 글자 크기도 확대 축소 등이 가능하다. 문제푸는 사람에 따라 눈이 나쁠수도 있을텐데 여러모로 고려를 했다는 점이 좋았다.

 

마지막에 답 제출버튼 클릭하면 "제출하시겠습니까?" 문구가 총 2번 뜬다.

여러번 확인 후 [예] 버튼을 두번 눌러 제출했다.

제출하고 바로 점수가 나와서 그런지 나가시는 분들의 여러모로의 탄성과 한숨을 들을 수 있던 것이 킬포...

 

이 다음 실기도 준비 잘 해보고도록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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